인치, 미얀마와의 협력관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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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미얀마와의 협력관계 구축 나서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5.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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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립치과병원서 무료 진료봉사 및 세미나…의료 시스템 구축‧재교육 등 나설 예정
▲미얀마 국립치과병원 무료진료봉사 및 세미나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 이하 인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얀마 국립치과병원(병원장 Dr. Khin Maung)에서 무료 진료봉사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미얀마 방문에는 인치 이상호 회장을 비롯한 임종성 국제교류 자문 수석고문, 정혁‧이정우 부회장, 안세용 국제사업이사, 최도영 공보이사와 유상희‧이하나‧안성경 치과위생사가 참여했다.

현지 진료과정에서 한국 치과의사들의 방문 소식을 듣고 미얀마 부통령이 직접 찾아와 부인의 검진 및 치료를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정우 부회장이 상하악 자가골 채취 및 골 이식을 통한 임플란트를 식립했고, 이에 현지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세미나를 요청해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 진행 과정에서 정혁 부회장이 진행한 심미치과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최도영 공보이사가 저비용 설비를 이용하는 라이브서저리 세미나 진행을 위한 GOPRO 시스템 장비 사용법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미얀마 측에서는 한국 치과의사들의 진료를 위해 정식으로 치과의사 임시면허를 교부해 인치 임원들을 초빙하는 이례적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앞서 인치는 미얀마 치과기관인 MDC(Myanmar Dental Council)와 MOU를 맺고 지속적 신뢰관계를 맺은 바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치는 미얀마 치과계에 대해 수집한 자료를 연구하고, 미얀마 치과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양국 간 협력관계 구축에 앞장설 전망이다. 이를 위한 효율적 치과의료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치과 의료진 재교육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미얀마 진료스텝 기념촬영
▲선물 전달
▲치과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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