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각균 평가위원장, ISDR 집행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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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각균 평가위원장, ISDR 집행위원으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6.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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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스위스 ICDR서 선출…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 등 관련 권한 부여 방침

이날 (재)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김각균 인증평가위원장이 ISDR(International Society of Dental Regulators)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번 집행위원 선출은 지난 달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ental Regulators(ICDR)에서 직접선거 방식을 통해 치러졌으며, 캐나다 2명, 뉴질랜드, 자메이카, 한국, 호주, 프랑스 각 1명으로 총7명으로 구성됐다.

2013년도에 처음으로 개최된 ICDR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13개국 및 20개 이상의 지역(jurisdictions)에서 모인 치과의료규제기구(Dental Regulators)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ISDR(International Society of Dental Regulators)의 창립을 결의하면서 2014년 ICDR에서 창립식을 가진 바 있다.

ISDR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는 2013년 10월 영국 Edinburgh에서 열린 제1차 국제 치과의료규제 컨퍼런스(ICDR)의 성공적인 개최였다고 할 수 있다.

당시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크로아티아, 두바이, 프랑스,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폴란드, 싱가폴, 영국 등 각 참가국 대표들은 치과의료인력의 국가 간 이동(labour mobility), 국제인증(international accreditation), 치과의료의 기준 및 표준 수립(development of guidelines and standards), 역량의 지속을 보장하기 위한 계속 교육(role of continuing education to ensure continued competency)의 역할 등 공통적인 관심사를 다뤘으며, 향후 이러한 문제를 공동대처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치과의료규제 관련기관들의 교류를 공식화하고 국제적인 수준으로 확대하는데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ISDR 집행위원은 ISDR의 업무 진행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과 예산 수립에 관한 사항, 자산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 및 승인 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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