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근관치료학회 오는 ‘22년 한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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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근관치료학회 오는 ‘22년 한국 유치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6.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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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포르투갈 등 후보국 누르고 유치 성공…WEC 차기회장에 경북대 치전원 김성교 교수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 학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에 참여해 2022년 세계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제13회 세계근관치료학회 유치 소식을 전하면서, 매 3년 주기로 열리던 학회가 2018년부터는 매2년마다 열리게 됐다고도 말했다. 참고로 이번 제13회 WEC 개최지 유치 경쟁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포르투갈 등의 강력한 후보국이 참여했으며, 세계근관치료학회 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 IFEA)  37개 회원국의 투표로 한국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회에는 학회 박동성 회장을 비롯해 황호길 전 회장, 김의성 차기회장, 김현철 공보이사가 유치단으로 참석했다.

아울러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은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성교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손원준 교수는 국가대표 연자로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동성 회장은 “2022년 WEC 세계근관치료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한국 근관치료학회의 위상을 전세계 치과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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