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치 인도네시아서 ‘훈훈한 진료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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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인도네시아서 ‘훈훈한 진료현장’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6.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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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역 고정진료소서 진료 진행…12명 진료봉사 참여로 총 153명 환자 진료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이하 열치) 해외봉사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현충일 연휴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사당 라야 지역 다다인도네시아 공장의 고정진료소에서 진료봉사에 임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신덕재 팀장을 비롯해 송덕한・채규삼・전용선・이원태 원장과 김순미・안상임・유희자・최선영・임지연・장예슬 치과위생사, 이용기 기공소장 등 12명이 참여해 총 153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열치에서 진행하는 진료단 활동과 관련, 현지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가족 환자들이 며칠에 걸친 이동거리에도 진료소를 찾아오는 등, 열치 진료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해외 진료팀의 세부 진료내용을 보면 스케일링 54케이스, 발치 109케이스, 레진충전 13케이스, PFM장착 24유닛, 지르코니아 장착 23유닛, 메탈장착 5유닛, RPD 장착 2상, 지르코니아 인상채득 53유닛, PFM 인상채득 10유닛, 메탈 인상채득 3유닛, RPD 인상채득 4상, 자켓크라운 66유닛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진료소 환자 중 상악 오른쪽 3번 치아가 라비알 쪽으로 옆으로 누운 환자가 방문해, 발치 담당인 전용선 원장이 진료에 나섰다. 더불어 발치 및 봉합 후 환자가 전 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진료현장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용선 원장은 “발치한 자리가 약간 들어가 보이기는 했지만 금방 새 뼈가 차오를 걸로 본다”면서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해외 진료에 참여해 환자의 경과를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해외 진료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17일에 진행된다.

▲열치 인도네시아 해외진료 봉사팀
▲전용선 원장과 김순미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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