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 3분기에도 큰 폭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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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유비케어, 3분기에도 큰 폭 성장세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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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매출 148억, 영업이익 13.7억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주)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가 3분기 사상최대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유비케어(www.ubcare.co.kr)는 지난 3일 3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48억, 영업이익 13.7억,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13.1억, 9.5억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수유비케어의 3분기 3개월간 매출은 46.7억,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8억, 2.5억, 1.8억으로,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6.2%, 특히 영업이익은 약 107%로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상이익은 79%, 당기순이익은 30% 증가)

지난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 100억을 돌파 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동비율 242%, 부채비율 54%로 재무구조의 안정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수유비케어의 관계자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EMR시스템 공급 등 회사의 기반이 되는 의료정보화 사업에서 성장향상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의 성장이 가속화 되면서 매출과 수익구조가 다각화 되었고, 특히 신규사업의 대부분은 매출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영업이익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사의 전략적인 의사결정과 집중적인 사업투자의 결과로 사업 구조가 더욱 더 건실해져 향후 신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면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4분기에는 SKT와 함께 진행하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런칭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그룹과의 시너지를 모색해 본격적인 성장 전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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