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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중심’ 치과치료의 중요성 짚었다서경건치 7월 임상강좌 열려…임플란트 주위염‧Cracked Tooth에 대한 진단 및 대처법 다뤄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7.19 16:57
▲서경건치 임상강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에서 주최한 7월 임상강좌가 보존적 치료를 위한 임상가들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알찬 강의로 마무리됐다.

오영학 원장이 연자로 나선 본 강좌는 지난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떤 임플란트를 선택할까?(임플란트 주위염까지 경험한 임상가의 소견) ▲Cracked Tooth Syndrome의 두 주제가 다뤄져 주목을 받았다. 오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과 크랙에 대한 임상 증례 및 케이스별 결론 도출을 통해 임상가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지난 5일 진행된 강연에서 오 원장은 환자의 치주상태 별 임플란트의 분류와 Peri-Implant Pathology, 병들어가는 임플란트에 대한 처치법 등에 대해 짚었다. 이 과정에서 오 원장은 초음파 스케일러와 골내낭까지 접근 가능한 메탈 브러시‧매탈 큐렛‧국소적 항생제를 사용한 클렌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2일에 진행된 강연에서, 오 원장은 Cracked Tooth의 감별진단 및 치료 원칙을 제시하고 치료 초기의 근관치료는 되도록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환자진단 과정을 철저히 수집하고, 가급적 환자 본인이 치료의 심각성을 느낀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 오영학 원장은 Cracked Tooth에 대한 동서양 별‧성별에 따른 특징 등 임상결과에 따른 다양한 결론을 도출함으로써 임상가들에게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강좌를 참여한 사람들은 본 강연에 대해 증상 처치에 대한 실례와 진료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고 평했다.

한 참가자는 “요즘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게 되면서 전치부 외상환자가 많아졌는데, 이 경우 임플란트로 바로 진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연치를 살렸으면 하는 케이스가 있었음에도 이를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이 없었는데, 강좌를 통해 자연치를 살리는 팁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학 원장은 “치과계가 진단을 제대로 안 하고 정해진 매뉴얼에 의해서만 진료를 하는 것 같다”면서 “Crack이라고 무조건 크라운과 엔도를 할 게 아니라, 살릴 수 있는 치아가 있다면 보존해야 한다. 이번 강연을 건치에서 진행하려는 것도, ‘건치다운 진료’를 함에 있어서 생각해야 할 점에 대해 짚었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izala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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