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로 230명에게 ‘건강미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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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로 230명에게 ‘건강미소’ 전해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7.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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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이동치과진료…구강관리교육‧구강검진‧구취측정 등 진행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정신요양시설인 삼정원과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전북 보성원에서 이동치과 진료를 펼쳤다.

이번 이동진료에는 스마일재단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 임원들을 포함해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원광대학교치과병원, 바르고튼튼한어린치과, 더스마일치과의원 등에서 총 24명이 참가했다.

해당 요양기간의 장애인들은 진료 접근성 문제와 진료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상황. 이에 스마일재단은 23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더불어 이동치과진료 스테프들은 구강관리교육과 구강검진, 구취 측정 및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해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치과진료에 힘썼다.

장애인 시설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종, 출혈 등이 나타나면 뒤늦게 치과에 가서 치료하는 일이 빈번했다”면서 “잇몸이나 치아가 약한 거주인들의 치아관리, 입냄새 관리, 칫솔관리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을 위해 함께 해주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더 좋은 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나눠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동치과진료 참여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오는 10월 8일과 9일 경기도 광명과 강원도 춘천지역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한다. 진료 스테프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스마일재단(02-757-2835)에 문의하면 된다.

▲구강건강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
▲차량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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