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치위생학연구회, 체계 확립 위해 첫발
상태바
사회치위생학연구회, 체계 확립 위해 첫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7.29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정보 공유…교육 표준화 방안 토의도

 

한국치위생과학회의 사회치위생학 연구회(회장 윤미숙)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 313호에서 1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가졌다.

사회치위생학 연구회는 치위생학의 세부 전공분야인 사회치위생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연구하고 그 실현을 도모한다는 목적 하에 지난 4월 발족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대학의 사회치위생학 관련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으며, 김연주 위원(연세대학교)이 연구한 ‘이론교육과 지역사회 현장실습 교육과정 분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이날 세미나에서 공유한 현 교육과정에 대해 토론회가 열렸으며, 사회치위생학 학문 정립뿐 아니라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표준화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돼 공감을 얻었다.

참고로 사회치위생학은 인구 집단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개인의 사회‧경제적 상태와 생활양식뿐 아니라 그 개인을 둘러싼 지역사회와 사회적 환경 그리고 문화 등을 고려해 접근하는 광범위한 개념을 갖고 있다.

사회치위생학 연구회는 오는 9월 2차 세미나를 계획 중이며, 추후 사회치위생학 학문 체계 확립 및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설계할 방침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