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전문가의 ‘경부전이’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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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전문가의 ‘경부전이’ 최신 지견 공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0.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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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연구소 테마연수회 오는 15일 연세대 치과병원서…구강암 수술 전후 진단‧치료법 강연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암연구소(소장 김욱규)는 오는 15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6년도 구강암 테마연수회’를 개최한다.

‘경부 전이와 치료(Neck metastasis and management; contemporary adjunctive therapy for oral cancer)’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구강암에 대한 치‧의과 대학 전문가들이 나서 구강암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차용훈 강사가 ‘The molecular basis of cancer, focused on EMT as a key player in tumor metastasis and resistance’을 주제로 연수회 포문을 연다.

이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김진아 교수가 ‘MR imaging techniques for the oral cavity cancer’를 주제로,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 홍민희 교수가 ‘Systemic therapy in recurrent/metastatic head and neck cancer : focusing on new agents’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방사선과 김원택 교수가 ‘Chemo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the oral cavity cancer : the radiation oncologist's perspective’를 주제로, 이어 일본 큐슈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나카무라 세이지 교수가 ‘Potentially malignant disorders and superficial carcinoma of the oral mucosa : Recent topics in clinical and molecular biological aspects’를 주제로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 황태호 교수가 ‘두경부암에 적용가능한 항암 바이러스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암연구소 김욱규 소장은 “이번 구강암 테마연수회를 통하여 구강암 환자들에서의 생존율과 재발률에 가장 유의한 영향인자인 경부 전이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섭외했다”면서 “연수회에서는 구강암 술 전 진단과 술 후 항암방사선치료, 전신치료법 및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항암 바이러스치료법등 최신 동향들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마련했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연수회 관련 문의사항은 구강암연구소 홈페이지(www.oralcancer.re.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전화문의는 사무국(02-742-28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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