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이동치과진료 펼쳐…스케일링‧레진충전‧불소도포 등 진행
스마일재단이 지난 9일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이동치과진료를 펼쳤다.
참여 진료진은 스마일재단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 임원진과 더스마일치과의원, 바르고튼튼한어린치과의 치과의사‧치과위생사를 포함해 총 20명이다.
이번 치과진료에서는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잇솔질 교육 및 치료 후 자가 구강관리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장애인 보호자는 “아이가 장애인이라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구강상태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면서 “지역치과를 방문해도 검진조차 제대로 못 하는 날이 많았는데,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고,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더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나눠줄 수 있어 감사하다.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다음 이동치과진료를 내달 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의사가 있는 치과 스텝이라면 문의전화(02-757-283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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