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일하는 서경지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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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일하는 서경지부 만들겠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2.07 0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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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치 서울경기지부 곽정민 신임회장

축하드린다.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서경지부에는 결합을 못해서 아직 회무 인계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감도 많이 떨어진다. 임원들과 합심해 1년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지금의 서경지부를 평가하자면?
그간 서경지부 임원들을 보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사업이 너무 구체적으로 진행돼 임원들이 지쳐있고, 회 운영도 사업 중심적으로 돼다 보니 회원 재생산에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든다. 회를 도약시키기 위해 그간의 활동을 다시 한번 차분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사업에 주력할 생각인가?
회장 개인의 의지로 중점사업이 좌지우지 되지는 않겠지만, 임원들이 철학 등을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사업을 벌여나가는 싶다. 아울러 회원 재생산 문제를 꼭 해결하고 싶다.

회원 재생산 문제 해결은 어떻게?
현재 치대생들과의 연대가 많이 약화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 때만 해도 선배들이 건치를 만들었고, 건치가 하나의 모델로 생각됐지만, 지금의 학생들은 잘 모르기도 하고, 관심도 부족한 것 같다.

무턱대고 자주 만나는 것보다 내용과 사업을 가지고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건치 활동은 한편으로 책임과 부담이지만, 한편으로 행복이다. 임원들이 건치 활동을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나는 서경지부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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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2005-12-16 00:16:57
힘든 일 맡게 되어 송구하네요. 어렵겠지만 보람찬 시간 되길 기원하고, 축하.

축하해요 2005-12-07 17:09:11
건치회원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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