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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건강 위한 ‘휴먼 네트워크’희망세상, 지난달 30일 이주 노동자 대상 건강검진…구강검진‧한방‧혈액검사 등 진행돼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1.02 19:19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희망세상 종합 건강검진

인천 지역 이주노동자들의 건강 지킴이로 활약 중인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희망세상(대표 고영규 이하 희망세상)의 종합 건강검진이 실시됐다.

‘이주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휴먼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인천 부개초등학교에서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희망세상이 주관한 이번 진료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회장 김광진 이하 인천건치)를 비롯해 인천시약사회와 의과팀 ‘우정’, 한의과팀 ‘동의보감’, 한국이주인권센터,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인천광역시의료원, 평화의료생협, IS한림병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짜짜봉사단과 대우증권이 함께 주최한 것.

이날 총 148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21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세부 진료내용으로는 구강검진을 포함해 ▲의과 ▲한방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독감예방접종 ▲내시경 검사 ▲자궁암 검사 등의 진료가 진행됐다.

한편 구강검진에는 인천건치 김광진 회장을 비롯해 김유성‧장인호‧최세은‧박성표 회원과 조인규 실장, 한서대학교 치위생사 학생 5명이 참가했다.

구강검진 진료를 진행한 김유성 회원은 “주말에 단풍구경 가기도 좋은 때인데 봉사활동을 하러 와줘서 감사하다”며 함께 한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한세대 치위생학과 학생은 “희망세상을 통해 이런 봉사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앞으로 친구들과 자원봉사 관련 정보를 찾고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희망세상 진료봉사 현장에는 짜짜봉사단이 이슬람 문화권 이주민들을 위해 돼지고기가 없는 우동을 준비해, 환자들과 진료 봉사단들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했다. 

▲진료 중인 인천건치 김광진 회장
▲진료 중인 인천건치 최세은 회원
▲구강검진에 참여한 장인호 회원
▲김유성 회원과 한서대 치위생과 학생들 '찰칵'
▲환자들에게 구강 건강 관련 질문을 하는 박성표 회원
▲정다운 포즈로 함께 모여즌 '자원봉사단'

이상미 기자  izala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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