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개원의 위한 '정책교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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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개원의 위한 '정책교실' 열린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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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회 정총…그간 정책 노하우 상시적 공유

급격한 사회 및 의료환경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건강보험, 의료광고, 경영, 업무분장 등 제반 치계 정책 현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내년부터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정세환 이하 정책연구회)는 지난 5일 서초동 건치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정책연구회는 지난 2월 총회에서 정세환 회장을 새로 선출하고, 건치 정책국과의 독립 등 조직정비를 단행하는 한편, 올 한해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도입에 따른 전공의 수급 ▲노인틀니 보험화 방안 ▲스케일링 보험화 방안 ▲미래사회대비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강화 방안 연구 등 제반 치계 정책과제 연구사업을 진행해 왔다.

김경일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정세환 회장의 인사말과 건치 전성원 공동대표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2005년도 평가 및 2006년도 계획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 정책연구회 정세환 회장
정세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예전에 비해 치계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축적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연구회 내에 쌓인 정책 노하우를 건치 기층단위를 비롯 저변에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과 연구회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올 한해를 평가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2006년도 사업계획과 관련 진지한 토론이 오고갔으며, ▲조직 운영의 체계화 ▲회원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일반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구회의 정책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한 '정책교실'의 정기적인 개최를 추진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임원 선출에서는 정세환 현 회장이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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