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신임 병원장 ‘작은 개선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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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 신임 병원장 ‘작은 개선 큰 변화’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1.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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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치과병원 19‧20대 병원장 이취임식…환자 중심 병원운영 강화키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조선대학교 김수관 교수가 취임함에 따라, 지난 10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강현욱 이사장을 비롯해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이봉주 의장, 조선대학교병원 이상홍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흥중 학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총동창회 박병기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완 총장은 안종모 전임 병원장의 그간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김수관 신임 병원장에게 “앞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진료뿐만 아니라 우수한 치의학 기술로 산학협력을 통해 의료산업에도 눈을 돌리는 등,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종모 전임 병원장은 “그동안 치과병원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헌신한 치과병원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제 본연의 임상교수 자리로 돌아가 진료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신임 병원장에 대해서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병원장이라는 중책에 대한 영광과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해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병원 발전에 대한 청사진으로, 김 신임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조직문화 ▲산학협력을 통한 병원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지속적 사회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한 이래, 제9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 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사)자평 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제29대 수련고시이사,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수련고시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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