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신보, 39돌 기념식 100여 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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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 39돌 기념식 100여 명 성황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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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김춘진 2005년 치과인상 시상도

치계 대표적인 정론지인 치의신보(발행인 안성모)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치협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문령 수석감사와 환경부 이재용 장관, 복지부 이종구 보건정책관 등 외빈과 한국치정회 신영순 회장, 치협 김종균 고문 등 내빈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협 이원균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김재영 부회장의 '치의신보 연혁보고'가 있었으며, 안성모 발행인의 인사말, 치협 박종수 대의원총회 의장과 복지부 김근태 장관(이종구 보건정책관 대독)의 축사가 이어졌다.

치의신보 발행인인 치협 안성모 회장은 "작년부터 주 2회 발간하고 최근에는 1면을 광고가 아닌 기사로 채우는 등 치계 올바른 여론을 주도하는 모범언론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는 2만여 명의 회원과 업체, 유관단체 등 주위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2005년 치과인상 시상식'에서는 공동수상자인 환경부 이재용 장관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표창패와 상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으며, 치계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먼저, 김춘진 의원은 "상을 준 의미를 치과의사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자랑스런 치과의사가 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료활동에 전념하고, 아울러 급변하는 의료상황에서 치계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용 장관은 "치계 발전에 아무런 역할도 안했고, 치계와 크게 상관없는 위치에 있음에도 상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치계의 발전을 위해 전념을 다 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힘 닿는 데까지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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