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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며 진일보하는 인천건치 되길"[인터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 김영환·주재환 신임 공동회장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2.02 19:07
▲김영환·주재환 신임 공동회장

 “진일보하는 인천건치가 됩시다! 현재 하는 사업들을 검토해 한 단계 높게 발전시키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이하 인천건치) 공동회장에 선출된 김영환 회원과 주재환 사무국장이 향후 2년 간 인천건치를 이끌게 됐다.

두 신임 공동회장은 두 사람이 회장 직을 수행함에 따라, 한 사람이 할 때 보다 회무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각오다. 두 사람 모두 서로를 평가함에 있어 “함께 일할 때 성실하고 든든하다”는 말로 신뢰를 나타냈다.

2017년도 계획과 관련, 두 신임회장은 가장 주력하고 싶은 사업으로 아동치과주치의 확대 실시를 꼽았다. 주재환 신임회장은 “최근 시기가 좋은 것도 있고, 인천시치과의사회가 인천건치와 사업을 함께 하겠다고 밝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인천 부평구 차원에서 보건소를 통해 아동치과주치의 제도를 운영하자는 안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기존부터 진행해오던 사업에 대한 고민도 논의됐다. 주재환 신임 공동회장은 “언제부턴가 예전부터 해오던 사업이 비슷한 형태로 지속되다 보니 추진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그간 진행해온 사업에서 어떤 것들을 바꿀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인천건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업진행과 더불어 회원 간 소통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두 공동회장의 꼽은 중요 과제다.

김영환 신임 공동회장은 “지금 인천건치의 젊은 회원들이 대부분 결혼이나, 여타 이유로 기반을 잡지 못해 참여도가 저조한 것 같다”면서 “젊은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지, 그에 대한 고민을 앞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참여 독려와 관련, 오는 2017년부터 ‘민정수석실’이라는 이름의 별도 조직을 만들어 회원 소통 활성화를 강조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주재환 신임 공동회장은 “회원들 안에서 여러 상황과 의견이 있다 보니 이를 조율하는 게 필요하게 됐다”면서 “박성표 회원이 ‘민정수석실’을 꾸려 회원 교류 활성화 및 회비 문제 등 회원 소통문제를 해결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뒷풀이에서 회원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얻어가는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치 내부에서 사업 이야기만 하다 보다는 함께 개인의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회원 간 접점이 생기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인천건치는 민정수석실의 주도 하에 ‘뒷풀이 셧다운제’와 ‘뒷풀이 연사 금지제’ 등 인천건치만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도를 신설해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회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izala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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