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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회, 주치의 제도화 추진한다대선 맞아 구강보건정책 제안…회원역량 위한 월례회 강화에도 힘쓰기로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2.14 18:37
▲2016년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정기총회

일차의료 강화와 구강보건 정책 수립을 위해 힘써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전양호 이하 정책연구회)가, 앞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의 제도화 추진 및 구강보건정책과제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정책연구회는 지난 9일 서울역 근처 광명데이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평가 및 회계보고, 2017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통과시켰다.

전양호 회장은 “대통령이 탄핵된 역사적인 날에 총회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정책연구회는 예방 중심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치과 주치의 네트워크’ 설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정책연구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치과 주치의 네트워크 TF가 결성된 가운데, 진료 가이드라인&프로토콜 수립 및 교육자료 제작 등 관련 실무 추진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됐다.

회원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열린 세미나와 특별 강연 또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예방 분야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오브리 샤이암 교수 추모 강연이 펼쳐져, 예방 치의학 관련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아울러 정책연구회는 ‘CMIT/MIT 성분 함유 치약 논쟁이 치과계에 주는 교훈’이란 주제로 기획 좌담회를 개최했으며, 공공 치과의료 강화를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2017 건강세상 실현을 위한 구강보건 정책과제’를 수립한 바 있다.

이밖에 정책연구회는 치과의료인력 양성문제의 핵심인 전문의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의결안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반대 성명 조직 등 전문의제를 바로잡기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마득상 감사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적절한 주제로 정책사업을 추진한 활동이 돋보였다”면서 “다만 이러한 정책사업이 중장기 계획에 의해 보다 정기적이고 체계적 추진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년을 맞아 정책연구회는 ▲중앙정부의 치과 주치의 제도 도입 추진 ▲대선 구강보건 정책과제 제안 및 정책협약 추진 ▲연구회원 역량강화 위한 월례회 진행 ▲후원회원 관리와 연구회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상미 기자  izala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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