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치전원, 홍콩치과대학 등 세계 우수 치과대학과 MOU…한국 치과계 발전 기대 모아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교원(학장 안승근 이하 전북대치전원)이 홍콩대학교 치과대학 및 미시간대학교 치과대학과 MOU를 맺었다.
두 대학은 영국 대학 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가 올해 발표한 치과대학 세계 랭킹에서 1, 2위를 차지해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불어 전북대치전원은 중국 태산의학원의 구강의학원과도 MOU를 체결했다.
홍콩치과대학과는 Problem-based learning(PBL) 시스템으로 교육을 진행해온 공통점이 이번 교류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치과대학과의 MOU 체결에 앞서, 홍콩치과대학의 PBL 교육실 등 교육시설을 살펴본 안승근 학장은 “첨단 장비를 갖춘 PBL실과 환자 중심으로 치과병원 시스템을 개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미시간치과대학과는 보철과 전공의 교육으로 인연을 맺어왔으며, 지난 2일 MOU 체결로 전북대치전원의 치과의사 실기시험 대비 및 전문의 교육 커리큘럼 향상이 기대된다.
이밖에 지난 8일 중국 태산구강의학원과 진행된 MOU를 통해 한중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한국 치과계 발전의 토양을 한층 넓힌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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