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예고 통과 후 치른 ‘첫 전문의 시험’
상태바
입법예고 통과 후 치른 ‘첫 전문의 시험’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1.05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전문의 자격시험 1차 315명 응시…문제은행서 내던 기존방식에서 신규문제 출제로 변화
▲치과 전문의 1차시험에 임하는 응시자들

 

치과 전문의가 되려는 수험생들이 전문의 선발을 위한 최종 관문에 돌입했다.

2017년도 제10회 치과전문의자격시험 1차시험이 오늘(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덕수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1차시험에는 치과의사 전공의 수료자 및 수료 예정자 313명,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2명을 포함해 총 315명이 응시했다. 2차시험에는 작년 시험 탈락자 7명과 1차시험을 면제 받은 전속지도 전문의 역할자 31명이 응시한다.

이밖에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437명이 1‧2차 시험을 전부 면제받아 전문의 자격증을 받을 예정이다.

시험은 작년에 이어 태블릿PC를 활용하는 UBT(Ubiquitous-Based Test)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시험장에서 해당 시험방식에 대한 별도의 안내가 진행되기도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수관 수련고시이사는 “이번 시험에서는 치과 보톡스 논쟁 과정에서 알려진 내용이 있어 문제를 새롭게 냈다”면서 “올해부터는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가 시험에 응시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1차시험 합격 발표일은 오는 12일이며, 2차시험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덕수고등학교에서 열린다.

 

▲태블릿PC로 시험을 보는 응시자들

 

▲응시자들의 상황을 체크하는 시험감독관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