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치대가 본과 4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의 인성교육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특성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권오현, 길태준 2명의 학생이 지난 2일부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체험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예비치과위생사도 다음달 건치 체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최근 건치에 공문을 보내, 치위생과 학생들의 특성화 실습에 협조해 줄 것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세 원주 치위생학과도 4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3명의 학생이 건치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세 원주 치위생학과 김영남 교수는 "작년에 처음으로 특성화 실습을 도입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면서 "건치 외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연세 치대 등이 특성화 실습 대상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건치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연세 원주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건치 특성화 실습이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