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지도전문의 관련 경과 보고 등 현황 공유…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 이하 공직치)는 지난 3일 서울 한 중식당에서 역대 회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현 2대 회장, 최상묵 5대 회장, 최호영 9대 회장, 이종갑 10대 회장, 이긍호 12대 회장, 박창석 16대 회장, 허성주 17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문으로 활동 중인 역대 회장들에게 공직치 현황을 비롯해, 전속지도전문의제도의 최신 경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역대 회장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재현 2대 회장은 "창립 후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임원과 회원들이 지혜롭게 잘 대처해 줬다"며 "최근 전속지도전문의 문제 역시 원만히 해결돼 다행"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최상묵 5대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서는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중심역할을 해야한다"며 "최근 치의학회가 독립법인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공직치가 여기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1972년 설립된 공직치는 현재 교수(급) 1,054명, 수련의 1,265명 등 총 2,319명이 소속돼 있다.
한편 공직치는 오는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총회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 정책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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