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biotics 이용한 구강질환 치료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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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iotics 이용한 구강질환 치료법 공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4.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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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학술집담회서 최신 연구 다뤄…차기 회장에 최충호 교수 선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춘계학술집담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 이하 KAPDOH)는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에서 ‘구취조절과 Probiotics’라는 주제로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가 ‘적절한 양으로 투여될 때 숙주에게 건강상의 이익을 주는 생균’으로 지정한 Probiotics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이를 적용해 구강내 좋은 세균의 개체수를 유지해 지주질환을 비롯한 구강병, 구취 등을 개선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강연으로는 국내 Probiotics 도입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석진좋은균연구소 김선진 소장이 ‘구강병 분야의 Probiotics’를 주제로 ▲인체 내 미생물 연구의 필요성 ▲구강질환에서의 Probiotics를 활용한 연구경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일본 Excellence Breath Alliance Clinics(EBA) 혼다 슌이치 회장이 ‘구취조절에서의 Probiotics의 이용’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구강관리를 위해 개발된 BLIS K12 probiotics의 구강내 적용과 구취조절 효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차기회장에 최충호 교수 선임

한편, 학술집담회 후 열린 KAPDOH 제54차 정기총회에서는 차기회장으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최충호 교수가 선임됐다.

또 총회에서는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종배 명예교수가 LG구강보건상을 수상했으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김세연 선생이 LG생활건강장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의학교실 나자영 선생팀은 ‘Sulfisomidine배합 산성고자당액상배지검사의 우식예측타당도에 관한 종단 연구: 3년 후 결과’ 연구로 2017년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LG구강보건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종배 명예교수
▲ LG생활건강장학상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김세연 선생
▲2017년도 최우수논문상에 선정된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의학교실 나자영 선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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