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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점막 항체 테스트 최신 지견 공유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 5차 세미나 개최…HIV·HCV 테스트 유용성 공유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5.10 15:11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 제5차 세미나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회장 류인철 이하 연구회)는 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1세미나실에서 제5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구강점막 항체 테스트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권경환 교수가 연자로 나서 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 바이러스(HIV), C형 간염 원인 바이러스(HCV) 테스트의 유용성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권 교수는 감염인과 비감염인을 육안으로는 구별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구강점막의 항체 테스트 키트로 간단히 1차 스트리닝이 가능하다"며 "의료인의 경우 관혈적인 시술로 감염에 쉽게 노출돼 있을 뿐 아니라 교차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테스트를 실시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연구회는 앞서 4차례에 걸쳐 ▲우식활성도 검사 ▲영상검사법 ▲구강내과 진단검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연구회는 내달 8일에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보존과교실 금기연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보존과 영역에서의 진단 검사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해 11월 8일 ▲근거 중심의 치과 치료 패러다임 정립 ▲치과의료기기산업분야의 발전 ▲신의료기술 개발 목적의 자료 축적 ▲관련 치과의료인 육성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류인철 회장은 "지금까지 치의학의 발전은 행위와 관련된 술식 중심이었다"며 "그 결과 전문화된 분과활동으로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 하나 하나에만 치중해 왔는데, 이젠 성공적인 치과치료의 근거로 진단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코자 한다"고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연구회 명훈 간사는 "치과계 척박한 진단검사 환경을 개선하고 행위수가 중심의 치과치료 현실을 바꿔가며 실속을 다지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학회가 목표"라면서 "이는 범 치과계의 현안이기 때문에 이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독려키도 했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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