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치) 제38회 회원 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21일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서 개최됐다. 이날 가족체전에는 회원 및 회원 가족 1천여 명이 모였고, 송대성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줬다. 

경치 최양근 회장은 대회사에서“화창한 날씨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회원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체전 준비위원장을 맡은 곽정민 부회장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족체전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을 위한 ‘얼리버드 보물찾기’로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홍팀과 청팀으로 나뉘어 승부가 펼쳐졌다.

회원들은 축구와 족구, 어린이 게임, 명량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박하나 프로의 숏레슨이 주목받았다. 회원들이 참가한 골프 어프로치에서는 성남분회 김태관 회원이 1위를, 구리분회 성창용 회원이 2위를, 안산분회 김현명 회원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 이벤트 존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솜사탕 등이 제공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에어바운스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회원들 참석률에 따른 참가상은 A그룹 성남분회, B그룹 남양주분회, C그룹 군포분회에게 주어졌으며, 폐회식 경품 추첨으로 마련된 15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는 군포분회 전철완 회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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