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다음 달 23~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DIDEX 2017’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과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대구 치과의료기계 기술 개발과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환영 리셉션은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석 인원은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치과계 단체장, 의료계 단체장, 업계 단체장 등 내빈과 외국 치과의사 및 바이어 100여명 등 250여명이다.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에 대한 디베이트 ▲마이크로 임플란트 ▲측두하악장애와 자세 및 운동요법 ▲최신 임플란트 지견 ▲듣기만 해도 돈이 되는 보험청구 ▲진료실에서 바로 사용하는 교정, 치주, 보철의 응용 ▲보이스 트레이닝과 스피치 훈련법 ▲예방치과의 득템아이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개원의에게 필요한 ▲피조 ▲Ni-Ti File ▲레진 등 다양한 Hands on course 강의도 실시된다.
아울러 본회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회장 정은심)의 협조를 얻어 구강보건 교육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강보건 교육관에서는 대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700명을 비롯해 대구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한 불소도포, 잇솔질, 충치의 발병 원인 등 치아상식을 홍보하고 칫솔, 치약, 물티슈 가글액 등 구강용품을 배부한다고 한다.
DIDEX 2017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는 2017 메디엑스포 행사와 함께 열리며, 메디엑스포 전체 600부스 중 170개의 부스가 치과 관련 부스로 치러진다. 덴티스와 메가젠, 세신정밀, 오스템임플란트, IBS 임플란트, 신흥, 바텍, HDX, 바이오템 등의 업체가 참여해 최신 치과 기자재를 전시할 예정이며,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가톨릭대학병원 치과에서도 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전시회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