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치, 구강보건의 중요성 시민과 한 호흡
상태바
광주치, 구강보건의 중요성 시민과 한 호흡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6.12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치학생·어르신 등에 시상…작은음악회로 시민과 함께 즐겨
▲구강보건상 시상식 후 열린 작은 음악회
▲치과의사 유공자 시상식
▲건치학생 시상식
▲치과의사 유공자 시상식에서 광전건치 양민철 공동대표가 표창장을 받고 있다.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선 이하 광주치협)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 수상자 및 그 가족, 회원, 유관단체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광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구강보건상 시상식, 2부 작은 음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구강보건상은 지난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이름으로 광주지역 초·중학생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광주치협의 전통 행사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구강보건상 시상식에서는 사회에 봉사하는 치과의사 유공자와,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건치학생 10명, 건치모자 1조, 건치어르신 2명에 대해 수상했다.

치과의사 유공자 표창은 ▲최영욱치과 최영욱 원장 ▲행복한부부치과 유경태 원장 ▲전승범치과 전승범 원장 ▲사랑으로치과 윤상준 원장 ▲우리가족치과 양민철 원장에게 돌아갔다.

건치학생 상에는 ▲광주상무초등학교 나예린 학생 ▲조봉초등학교 최효민 학생 ▲광주학운초등학교 신민재 학생 ▲문우초등학교 권예지 학생 ▲화개초등학교 한수인 학생 ▲목련초등학교 기윤채 학생 ▲계수초등학교 노하은 학생 ▲대성여자중학교 나성은 학생 ▲서강중학교 김길중 학생 ▲고려중학교 이승현 학생 ▲광주북성중학교 강민우 학생 ▲광주무진중학교 조재린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건치모자상은 정용은 씨와 그 아들인 윤지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건치어르신상에는 윤부정 씨와 김정자 씨가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작은음악회'로 꾸려진 2부 순서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기념품 증정, 경품추첨이 실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강보건상 시상식 후 열린 작은 음악회

박창헌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통해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된 구강보건 의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애쓰는 치과의사의 노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치과의사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광주치협은 광주지역 ▲초·중학생 구강검진▲소외계층 무료 구강진료 사업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사업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광주치협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17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건치학생 시상식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