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외과학회 홍보대사에 배우 ‘정준호’
상태바
구강외과학회 홍보대사에 배우 ‘정준호’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6.21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진료 영역 홍보에 적극적 공세…7월21일 ‘건강한 미소의 날’ 제정 기념식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정준호 씨(오른쪽)
▲김철환 이사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정준호 씨(오른쪽)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외학회) 홍보대사에 배우 정준호 씨가 위촉됐다. 정준호 씨는 재능기부로 홍보대사에 나서 눈길을 끈다.

구외학회는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6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턱과 안면의 기능, 심미적인 면에서의 전문의의 중요성 등 구강악안면외과의 진료내용과 그 범위를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구강악안면외과의 진료분야는 구강(입), 악(턱), 안면(얼굴) 부위의 제반질환을 진료하고, 치의학적 지식 뿐 아니라 외과적‧해부학적 지식을 갖고 고난이도의 질환을 수술하는 전문 분야”라며 “구체적으로 안면의 골절질환, 구강암, 구순구개열, 양악수술, 턱관절 질환, 안면 재건술 등을 담당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사회의를 통해 건강한 미소를 가진 영화배우 정준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기로 결정했고, 이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정준호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준호 씨는 “군대 있을 때 턱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회복되는 동안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등 고생하면서 턱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구강악안면이란 용어가 생소하지만, 그 중요성에 공감해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철환 이사장

또 정 씨는 “이미 많은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데, 이는 배우로서 받은 과분한 사랑을 홍보대사라는 재능기부 형태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팬과의 만남 그리고 배우를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국민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구강악안면외과 질환의 진단과 예방에 대해 알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구외학회는 ‘건강한 미소의 날’을 제정하고,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철환 이사장은 “구강악안면외과 7글자와 위턱과 아래턱의 2, 턱이 하나의 기능을 한다는 뜻으로 1, 이를 합쳐 7월 21일을 ‘건강한 미소의 날’로 정했다”며 “이를 통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환자에 건강한 미소를 주겠다는 다짐과 함께 진료영역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