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이하 경북치) 제30대 집행부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 전원이 참석해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경북치 회칙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와 복지기금 시행세칙 등 세부사항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내년 5월 말경에 진행하게 될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국제대회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경북치는 국제화의 흐름에 맞춰 국제적인 학술 강의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와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키로 했다.

이외에도 학술대회의 내실 있는 구성을 위해 학술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학술프로그램과 제반사항을 준비토록 결의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샵에서는 강민구 보험이사가 주최한 보험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정기적인 보험위원회 개최를 통해 경북 지역의 낮은 보험청구율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양성일 회장은 “앞으로도 오로지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치 2018년도 학술대회는 내년 5월 말 경주 HI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은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