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윤리헌장 제정' 초읽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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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윤리헌장 제정' 초읽기 돌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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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년간의 연구 끝, 오는 17일 공청회
▲ 강신익 교수
척박해지는 개원환경 속에서 갈수록 제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칭)'치과의사 윤리헌장' 제정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법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가 지난 2년여의 연구 끝에 윤리헌장 초안을 마련, 마침내 오는 17일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치협은 재작년부터 소위를 구성,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윤리헌장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 말 인제 의대 인문의학교실 강신익 교수에게 연구용역을 발주, 최근 연구보고서를 최종 완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마지막 보완작업을 거친 후 다음달 29일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윤리헌장 제정'을 안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치과의사 윤리헌장 제정에 관한 공청회'에서는 강신익 교수와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가 발제에 나서게 된다.

또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용진 집행위원장과 변영남 원장(성신치과), 대한의사협회 정효성 법제이사, 복지부 임종규 의료정책팀장,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공동대표, 대한변호사협회 최경원 회원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패널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공청회 참가 문의는 치협 사무처(02-498-632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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