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집행부 17개 위원회 227명 위원 중 여성 51명…특위 구성 비율 확대 방침도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지난 5일 기준, 제30대 집행부의 17개 상설위원회 위원 227명 가운데 여성위원이 25.03%인 51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설위원회의 여성비율이 이와 같이 높아진 것은 여성회원들의 회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협회장 공약사항을 이행키 위해 각 위원회 구성 시 이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는 게 치협의 설명이다.
치협은 그간 여성 회원들의 회무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나눠왔으며, 향후 특별위원회 등 새롭게 구성하는 위원회 구성 시에도 여성위원 비율을 더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참고로 17개의 치협 상설위원회 중 여성위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위원회는 문화복지위원회로 53.85%이다. 이어 대외협력위원회가 38.46%, 군무위원회 36.36%, 치무위원회 35.7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치협은 “전체 회원의 25%를 차지하는 여성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늘리기 위한 ‘여성정책 강화’라는 협회장 공약사항에 따라 각 상설·특별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를 획기적으로 늘렸다”면서 “이를 계기로 여성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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