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촉탁의제도 가이드라인 만든다
상태바
경치, 촉탁의제도 가이드라인 만든다
  • 윤은미
  • 승인 2017.07.2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협의체 상견례서 결의…촉탁의 추천 위한 온라인 상시 논의키로

 

경기도치과의사회 노인요양시설 등 치과촉탁의 지역협의체(이하 지역협의체)가 지난 10일 도회관 인근 모처에서 위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곽정민 부회장과 조상준 기획이사, 김광현 문화복지이사를 비롯해 대한노년치의학회 고석민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권혁주 부장,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윤승호 경기동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상견례는 노령의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서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조언과 참여를 부탁하는 곽정민 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또한 치과촉탁의가 시설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방안, 진료비 책정, 제도의 의무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의견을 교류했다.

윤승호 위원은 “현재 도내에 약 1,000여개의 노인요양시설이 있지만 치과촉탁의가 청구하는 사례는 아직 미미하다”며 “조금씩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협의체에서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권혁주 위원도 “현재 수원시의사회의 촉탁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벤치마킹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석민 위원은 “일본은 방문진료 및 야간진료가 체계적이고, 잘 정착되어 있다”며 “국가적으로 촉탁의제도가 보다 발전할 때를 대비하여 지역협의체에서 매뉴얼과 필요한 서식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곽정민 부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각 위원들의 협조를 받아 가이드라인을 만들 방침이다.

한편 지역협의체 모임은 정기적인 모임 보다는 온라인 ‘BAND’를 활용해 의견 교류와 촉탁의 추천에 대한 의견 제출을 하기로 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모임은 비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