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 신임병원장에 구강악안면외과 지유진 교수가 지난 4일자로 임명됐다.

지유진 신임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으로 석·박사 과정 및 부속치과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아울러 악안면재건학, 분자생물학분야에 SCI(E)급 논문을 다수 발표하고 있으며, 연천보건의료원 치과과장,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과장, 교육연구부장, 기획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외활동으로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대한치과이식학회에서 이사를 지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고시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약키도 했다.

현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 신임병원장은 "환자를 내 몸 같이 치료하고 동료를 내 가족같이 여기며 병원을 내 집처럼,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적극 경영에 반영해 세계 초일류 치과병원을 향해 끊임 없는 혁신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