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4차 산업시대 ‘디지털치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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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4차 산업시대 ‘디지털치과’ 조명
  • 윤은미
  • 승인 2017.09.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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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보철‧임플란트 영역별 디지털 기술 최신지견 전달해 눈길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16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7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Digital Dentistry’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치과의 미래, Digital Dentistry’로 선정돼, 디지털 기계를 이용한 교정과 보철, 임플란트에 관한 최신지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16일 대여치가 2017년도 학술대회를 열고 디지털치과 트렌드를 조명했다.

먼저 트리Baylor치과 박서정 대표이사는 엘르메트릭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해 보다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보고, 교정 영역에 디지털의 통합이 꼭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또 서울에이스치과 박휘웅 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최근 보급되고 있는 가이드서저리, 디지털 인상, CAD/CAM을 이용한 수복물 제작 등을 다뤘으며, 서울라인치과 이수영 원장은 개원의를 위한 디지털 치과 운영의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박인임 회장은 개회식에서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기술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치과계도 이번 강연을 통해 최신지견을 습득해 임상에 잘 적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은 내빈으로 참석해 개회식이 끝난 후에도 강연장을 지켰다. 김 협회장은 “30대 집행부가 대여치와 함께 효율적인 여성 지원 정책을 마련키 위해 고민 중이다”면서 “출산 회원 회비 및 육아 지원 방안 등 여자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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