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해설과 함께한 건치 '서울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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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해설과 함께한 건치 '서울 소풍'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0.2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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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건치 LT 두번째 날…종로구 서촌 탐방
보안여관 : 화가 이중섭, 시인 이상 등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보안여관. 2004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2007년 보안1942 최성우 대표가 여관을 사들여, 2010년부터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
신익희 가옥 가는길
청와대 사랑채
서울소풍을 마친 후 즐거운 뒤풀이
수성동 계곡에서
수성동 계곡
경복궁역 3번출구 앞 집합, 서울소풍 본격 시작!
통의동 백송터 :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4호로 지정된 백송. 그러나 1990년 태풍으로인해 고사돼 1993년 문화재지정이 해제됐으며, 현재는 고사된 아무 밑동만 남았다.
동양척식주식회사 관사터 길
우리나라 현대화랑 1세대를 개척한 유위진 씨가 세운 '진화랑'. 유위진 회장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다.
경복궁 서쪽 대문인 '영추문' : 조선시대 문무백관과 중인계층이 이 문을 통해 궐에 출퇴근 했다. 현재는 세계 외교관들이 청와대로 가기 위해서 이 영추문앞 길을 지난다고 한다.
창성동 미로미로 골목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확대운영위원회 및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의 '문재인 정권에서의 보건의료 및 시민사회 운동' 강연과 본지 김철신 편집국장의 '2017 치협 협회장 직선제 평가'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2019년 건치 창립 3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건치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서울 소풍'으로 종로구청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2시간 30분 가량, 이른바 '서촌' 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코스는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집합해 ▲보안여관 ▲창성동한옥마을 ▲쌍흥문터 ▲해공 신익희 가옥 ▲청와대 사랑채 ▲수성계곡 순으로 진행됐다.

참고로 현재 '서촌'이라 불리는 지역은 본래는 청계천 윗 동네라 하여 '윗대'라고 불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중인계급이 주로 살았던 곳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촌'은 지금의 정동 주변을 일컫는 말이었다.

또 서촌에는 태종 이방원, 연잉군 시절 영조가 거처한 창의궁 터가 있다. 창의궁 터에는 구한 말 일제에 의해 동약척식주식회사 관사가 들어서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을사오적 중 대표인 이완용과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의 외삼촌인 윤덕형이 살던 곳이기도 했다.

사진으로 '서울 소풍'을 돌아본다.

경복궁역 3번출구 앞 집합, 서울소풍 본격 시작!
보안여관 : 화가 이중섭, 시인 이상 등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보안여관. 2004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2007년 보안1942 최성우 대표가 여관을 사들여, 2010년부터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
통의동 백송터 :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4호로 지정된 백송. 그러나 1990년 태풍으로인해 고사돼 1993년 문화재지정이 해제됐으며, 현재는 고사된 아무 밑동만 남았다.
동양척식주식회사 관사터 길
우리나라 현대화랑 1세대를 개척한 유위진 씨가 세운 '진화랑'. 유위진 회장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다.
경복궁 서쪽 대문인 '영추문' : 조선시대 문무백관과 중인계층이 이 문을 통해 궐에 출퇴근 했다. 현재는 세계 외교관들이 청와대로 가기 위해서 이 영추문앞 길을 지난다고 한다.
창성동 미로미로 골목
신익희 가옥 가는길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수성동 계곡
수성동 계곡에서
서울소풍을 마친 후 즐거운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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