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건치 LT 두번째 날…종로구 서촌 탐방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확대운영위원회 및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의 '문재인 정권에서의 보건의료 및 시민사회 운동' 강연과 본지 김철신 편집국장의 '2017 치협 협회장 직선제 평가'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2019년 건치 창립 3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건치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서울 소풍'으로 종로구청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2시간 30분 가량, 이른바 '서촌' 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코스는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집합해 ▲보안여관 ▲창성동한옥마을 ▲쌍흥문터 ▲해공 신익희 가옥 ▲청와대 사랑채 ▲수성계곡 순으로 진행됐다.
참고로 현재 '서촌'이라 불리는 지역은 본래는 청계천 윗 동네라 하여 '윗대'라고 불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중인계급이 주로 살았던 곳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촌'은 지금의 정동 주변을 일컫는 말이었다.
또 서촌에는 태종 이방원, 연잉군 시절 영조가 거처한 창의궁 터가 있다. 창의궁 터에는 구한 말 일제에 의해 동약척식주식회사 관사가 들어서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을사오적 중 대표인 이완용과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의 외삼촌인 윤덕형이 살던 곳이기도 했다.
사진으로 '서울 소풍'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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