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신문 오늘(5일) “제2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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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신문 오늘(5일) “제2창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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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건치 새단장…치계 모든 분야 커뮤니티로 거듭

건치신문(대표 박길용)이 오늘(5일)자로 ‘제2창간’, 종이신문 시대를 마감하는 한편, 인터넷 건치(www.gunchinews.com)를 새롭게 단장해 치과인들의 생활·문화·임상 커뮤니티의 장으로 거듭난다.

지난 93년 창간한 건치신문은 그간 치계 올바른 여론 형성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으며, 지난 94년 10월에는 ‘인터넷 건치'를 새로 오픈, 인터넷과 종이신문을 동시에 발행해 왔다.

그러나 ‘인터넷 건치'의 영향력이 갈수록 증대, 이제는 치계 내에서 뿐 아니라 복지부 등 보건의료 분야의 정부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들에게까지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제2창간’을 기점으로 종이신문을 접고 인터넷 건치의 실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인터넷 건치'는 지난 2004년 10월 창간 이래 약 18개월동안 총 11만3천여 명이 접속했으며, 하루 평균 320여 명, 한달 평균 8천여 명이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3월 한달 13명 등 회원가입도 꾸준히 이뤄져 현재 558명이 회원가입자로 등록돼 있다.(3월 27일 기준, IP당 통계)

건치신문 소종섭 편집국장은 “인터넷과 종이신문 동시 발행으로 각각의 위상 및 차별성, 역량 배치 등이 애매모호해 명확한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한 측면이 있어왔다”면서 “특히 상업성·광고성 기사의 불가피한 게재, 재정적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이신문을 과감히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각종 검색사이트와 구글뉴스 등 인터넷 뉴스사이트에 본지의 기사가 ‘펌’되고 있는 등 대외적 위상과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접속자 수 등 여러 측면에서 치계의 대표적 언론이라 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어 제2창간을 계기로 대폭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치신문은 ‘제2창간’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제2창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인터넷 건치에서 로그인(회원가입) 후 회원게시판에 ‘건치신문 사행시’나 ‘건치신문에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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