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경기간무협과 인력난 타개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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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경기간무협과 인력난 타개 방향 논의
  • 윤은미
  • 승인 2017.11.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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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현황 공유 및 협력방안 고민…치과조무사 학원 개설 적극 추진 의지 피력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치)가 경기도간호조무사회(회장 김길순)와 간담회를 열고, 인력난 해소를 위한 치과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경기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치 최양근 회장을 비롯해 김성철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 구본경 대외협력이사, 김준수 대외협력이사가, 간호조무사회에는 김길수 회장과 노경환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치과계 구인·구직 해결을 위한 양단체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호조무사회는 자격 신고제 시행·간호조무사의 업무 수행 변화 등 간호조무사와 관련한 의료법 개정 전·후의 주요 조항을 설명하며, 치과계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의 인력 현황에 대한 내용을 짚었다.

특히 김길순 회장은 “현재 치과 병원 및 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는 1만 7천 여 명”이라면서 “협회 측에서는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치과전문간호조무사 학원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시행 중인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제도를 언급하며 “인증시험 합격자들의 전문성을 인정해서 치과위생사 업무를 일부 수행토록하고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현장우대를 통해 치과계 인력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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