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치)가 지난 달 27일 영남이공대 컨벤션홀과 31일 대구과학대 글로벌강의실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년도 치위생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취업설명회는 대구치와 영남이공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먼저 27일에는 강동화 문화복지이사의 사회로 최문철 회장과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의 인사말과 치위생과 학과장의 학과소개가 이어졌다. 또 구인을 희망하는 14개 치과에서 각 치과별로 병원 소개 및 근무 조건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상담부스가 마련돼 1:1 맞춤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어 대구치 김병곤 회원이 ‘치과 취업에 대한 모든 것’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선보였다.

31일에는 강병현 정보통신이사의 사회로 최문철 회장의 인사말과 11개 치과별 소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문철 회장은 “해마다 졸업하는 치과위생사 수는 많지만 자녀 교육 등 개인 사정에 따라 일선에서 물러나 있어 실질적인 취업인원은 부족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근무 환경 등을 비교해 보고 근속할 수 있는 치과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