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치) 홈페이지가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20일 새롭게 오픈했다.

서치는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존의 메뉴를 통합하는 한편, '자문변호사 상담 코너' 등 새로운 메뉴도 신설했다.

특히, 서치는 의료질서를 바로잡고 사무장 치과병·의원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 하기 위해 '돌팔이신고센터'와 '의료질서문란행위신고센터'를 통합해 '의료질서문란행위신고센터'로 리뉴얼 했다.

또 서치 법제부 요청으로 신설된 '자문변호사 상담'코너는 환자와의 의료분쟁 등 다양한 법적 분쟁에 대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코자 마련했으며, 서치 고문변호사를 십분 활용해 회원들의 법적 고민을 듣고 신속한 해결책 모색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회원들이 자주 찾는 메뉴에 대한 개편도 이뤄졌다. ▲치과필수자료 ▲각종구강검진안내 ▲보험상담 등은 이제 '치과 필수정보'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치과필수자료'는 기존에 '치과의사존'에 있던 세부항목으로 반드시 로그인을 해야만 접근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치과 필수정보'란으로 통합되면서 로그인 없이도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서치 관계자의 설명.

서치 집행부가 회원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정담나누기'는 '토론방'으로 개편됐다.

서치 관계자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회원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면서 "'자문변호사 상담'코너와 '토론방' 등은 회원들의 참여로 발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