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보건의료정보보호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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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보건의료정보보호위 참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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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원장 대표로 위촉…양승욱 변호사도

 

▲ 왼쪽부터 김영진 원장, 양승욱 변호사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보건의료정보 보호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최근 구성한 (가칭)보건의료정보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김영진 원장(프레야 영진치과)을 대표로 위촉했다.

또한 치협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는 양승욱 변호사도 위원회 위원으로 참가하게 됐다.

김영진 원장은 의료 파트에서 치계를 대표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양승욱 변호사는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 파트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원회는 의료단체 9명과 시민단체 9명, 학계2명, 보안관련 전문가 5명 등 총 25명 내외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9일 저녁 7시 함춘원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서울대병원 13층 1차 회의실에서 첫번째 분과회의를 열기도 했다.

한편, 건치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위원회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와 연관돼 향후 국민의 의료정보를 민간보험사에 넘겨주는 등의 의혹이 있다며 불참을 선언했으며, 실제 어제 첫 회의에도 9명 전원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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