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현철 교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5회 제5회 Pan Arab Endodontic Conference(이하 PAEC)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PAEC는 세계근관치료학회, 미국근관치료학회, 유럽근관치료학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이하 APEC)와 함께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전체가 모이는 대규모 학회로 이번 행사엔 약 30여 개국에서 2천4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김 교수는 유일한 아시아 연자로 초청됐으며 ‘Biologic failure vs. Mechanical failure of End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강의해 청중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교수는 니켈티타늄 파일에 관한 선도적 연구로 많은 국제논문을 발표했을 뿐 아니라 지난 4월엔 인도에서 열린 APEC에도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가 주관하는 세계근관치료학회는 오는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조기등록 및 초록접수는 내달 15일부터 홈페이지(www.ifea2018korea.com)에서 가능하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