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책적 결실 회원에게 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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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책적 결실 회원에게 돌릴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2.27 16: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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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김철수 협회장 신년사…자율징계권 확보·대언론 사업 강화 추진 등
김철수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협회장은 오늘(27일) 신년사를 발표, '회원이 주인'이란 회무 철학을 기조로 '정책·소통·화합'의 3가지 원칙을 지키며 모든 정책적 결실을 회원에게 돌리겠단 각오를 밝혔다.

먼저 김 협회장은 회무 첫 해 성과로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율 인하 ▲보건복지부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촉구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부활 의료법개정안 촉구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김 협회장은 "주요 현안과제를 갖고 우리 30대 집행부는 지난 8개월간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만나 이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해 왔다"며 "이런 성과는 회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 협회장은 2018년을 치과계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먹튀치과와 같은 신종 사무장치과 문제로 실추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언론 홍보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치과의사 적정 수급문제, 개원가 구인난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협회장은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도입 ▲건강보험 수가 인상 등을 추진하겠단 각오를 밝혔다.

그는 "동료 의료인의 비윤리적 행위의 자율적 제재를 골자로, 올 1월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건전한 치과의료 환경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환자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개원가 경영에 함께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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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ㅁ 2017-12-28 15:15:12
남아있는 시간이 한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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