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유성 후보’ 경치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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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유성 후보’ 경치 회장 당선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1.19 22:4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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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11표 중 910표 획득… 김재성‧박일윤 후보 제치고 당선
경치 33대 회장단에 당선된 (좌)최유성 후보, (우)전성원 후보.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치) 제33대 회장에 기호 1번 최유성 후보가 당선됐다.

기호 1번 최 후보는 오늘(19일) 치러진 경치 회장단 보궐선거에서 전체 2011표 중 910표(45.25%)를 획득해 기호 2번 김재성 후보와 기호 3번 박일윤 후보를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러닝메이트인 전성원 후보가 당선됐다.

김재성 후보는 총 403표(20.04%)를, 박일윤 후보는 694표(34.50%)를 얻어 각각 507표와 216표 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최 후보는 전체 온라인투표 1812표 중 821표(45.30%)를 얻었으며, 우편 투표의 경우 199(무효 4표)명이 투표한 가운데 89표(45.64%)를 획득해 총 910표(45.25%)를 얻었다.

유권자 2925명 중 투표에 참여한 회원은 2011명(무효 4표)으로 투표율은 68.75%를 기록했다.

이날 모바일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됐으며, 우편투표는 투표날인 오늘(19일) 6시까지 경치 회관 사무실에 도착하는 것에 한해 인정됐다.

김기창 선관위 위원장이 최유성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배부하고 있다.

경치 김기창 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 직후 최유성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배부했다.

최유성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하다”면서 "새로운 출발선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보다도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당선자는 “앞으로 거쳐야 할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회원 여러분이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며 “남은 2년 여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해서 경치가 새로운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지부의 존재가치는 결국 회원의 회무를 이행하는 것인 만큼 보조인력난‧사무장 치과 문제‧저수가 문제 등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협회에만 맡겨두지 않고 경치가 독자적으로 해낼 수 있는 것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최 당선자는 “특히 보조인력난의 경우 치과위생사 입학정원 증원보다는 유휴인력 활용 측면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치과의사회‧인천치과의사회 또 관내 정치인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 목적을 가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유성 당선자의 공약은 크게 세 파트로 ▲회원을 위한 회무 ▲투명하게 소통하는 경기지부 ▲회원이 주인되는 경기지부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회비 감면 ▲온라인, 위원회 통한 회원 어려움 신속 대응 ▲분회 활성화 위한 합리적 방안 마련 ▲권역별 담당 부회장제 ▲체크카드·전용계좌 결제 등 회계시스템 정비 ▲이사회 회의 내용 홈페이지 공개 ▲회비납부내역 홈페이지 공개 ▲회원설문 통해 제안사업 수용 ▲덴티스트 안착 및 활성화 ▲회칙 및 제규정 정비 ▲대의원제도 개혁 ▲분회장협의회 제도권 편입 ▲과시형 행사 축소 ▲문화행사 증편 ▲이사회와 별도 운영, 국제교류 강화, 회원혜택 확대 등 GAMEX 전문화 ▲보험, 국제, 여성 등 전문담당부회장제 신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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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2 2018-01-20 22:20:32
사상 초유의 관권 선거로 당선되어 부끄럽지 아니한가?
지난선거때 집행부 후보 보고 관권 선거한다고 적폐라고 욕하더니 ㅉㅉ
한입으로 두마디 하는 당선자
부끄럽지 아니한가.ㅉㅉ

지나가는 회원 2018-01-20 18:32:44
경치 역사상 유일무이한 관권선거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경치회워 2018-01-20 18:30:47
경치 미래가 암울합니다.
감투에만 연연하는 회장
감투에만 연연하는 임원들
회윈들은 낙동강 오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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