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회원 사회참여'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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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회원 사회참여' 폭 넓힌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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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활동 대폭 확대…복지부에 협조체제 구축 제안

 

▲ 대여치 김경선 회장
그동안 가평꽃동네와 동산원(장애우시설) 등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 이하 대여치)가 봉사활동의 폭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여치는 지난 3일 보건복지부 구강보건팀(팀장 유수생)을 방문, 그간의 의료봉사활동을 설명하는 한편, 향후 확대 계획을 밝히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대여치 신순희 홍보이사에 따르면, 대여치는 향후 의료봉사를 통한 '회원들의 사회참여'를 영세민과 지체 부자유자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신 이사는 "회원들의 의료봉사를 통한 사회참여활동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 경우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 소속 사회복지사나 보건소 등의 방문 진료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대여치는 이날 구강보건팀과 간담회에서 각 지자체와의 연계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구강보건사업 체계화'를 복지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대여치는 보건복지부가 올해의 5대 혁신과제로 선정해 중점을 두고 있는 '영유아 및 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에도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약속했다.

한편 지난달 출범한 대여치 김경선 신임집행부는 다음달 12일 전국 12개 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회를 열고, 향후 각 위원회의 사업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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