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료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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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료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나선다
  • 신수경 기자
  • 승인 2018.02.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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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식약처 주관 ‘의료기기 안정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치과계 단독 선정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이하 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료기기 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년~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이종호 이하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치과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수집‧보고‧분석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병원 측은 "지난해 자발적 참여기관 형태로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참여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체계 구축’으로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며 "올해 모니터링센터의 활동을 통해 치과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인 수집·분석 등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 측은 “지역 내 1차 치과 의료기관 2곳을 더 추가해 총 5곳의 협력 병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며 “치과용 임플란트 형상, 부작용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 일반인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호 센터장은 “모니터링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전무한 치과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의 수집‧보고‧분석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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