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이하 광주치)는 지난 13일 광주지방변호사회 최병근 회장을 초청해 ‘꼭 알아야 할 상속법 및 의료분쟁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9차 광주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광주치 의료사고대책위원회는 “최근 환자와의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그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의료 현장의 분쟁 및 법률적 문제들을 공유·예방하기 위해 최병근 회장을 자문위원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이번 강연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병근 회장은 “강연 내용이 의료 현장에서 잘 활용돼 의료 분쟁과 법적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헌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 단체는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치는 지난 연말 ‘꼭 알아야 할 의료기관 관련법규’ 요약집 발간에 이어 지난 1월에는 ‘꼭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상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요약집을 발간·배포한 바 있다.

신수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