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날 기념식, 매년 개최”
상태바
“치아의 날 기념식, 매년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6.05.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수생 구강보건팀장, 대국민홍보 차원서 매우 중요

 

“복지부가 주최하는 치아의 날 기념식은 매년 개최가 바람직하다.”

지난달 21일 새로 부임한 복지부 유수생 구강보건팀장은 지난 15일 치과계 전문기자들과 함께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홍보를 해야 할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치아의 날 기념식을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구강보건홍보교육사업비에서 예산을 직접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생각보다는 구강보건사업이 많이 펼쳐져 있다”면서 “구강보건의 경우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주력하면서 소외 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에 치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유시민 장관도 현재 노인틀니 등 구강보건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 최근에 장관과 함께 구강보건팀 차원의 회식을 함께 한 바 있다”고 밝히면서, “구강보건팀장이 너무 자주 바뀐다는 치과계의 우려와 지적이 있는데, 가능하다면 오래해 볼 생각”이라며 “팀장으로 부임하기 전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도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치과계 유관 단체들에게 “과거에는 소속 회원들의 권익보호에만 치우쳤던 감이 없지 않다”면서 “이제는 우리도 선진사회로 발돋음 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에도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