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진료지원동 공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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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진료지원동 공사 돌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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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1,550평 지하 4층 지상 3층 건물…지난 16일 기공식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장영일)이 지난 16일 1층 주차장 신축공사현장에서 '진료지원동 및 지하주차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돌입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신축코자 하는 진료지원동·지하주차장은 대지면적 3,598평에 연면적 11,550평이며, 진료지원동은 지하2층·지상 3층, 주차장은 지하 4층 규모다.

이번 공사는 (주)삼성물산이 시공하게 되며, 내년 4월경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서는 백승호 기획조정실장의 경과 보고와 장영일 원장의 기념사, 서울대 정운찬 총장과 김충용 종로구청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 및 초청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시삽식이 진행됐다.

장영일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월 21일 우리 병원이 새롭게 선포한 비전 '세계 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인 신축공사 기공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 4월 공사가 완료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로 최상의 진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원장은 "우리는 물론 이같은 외형적인 변화에만 치중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환자를 위한 서비스 향상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진정 환자중심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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