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협, 지정기부금 단체 추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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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협, 지정기부금 단체 추진 나선다
  • 신수경 기자
  • 승인 2018.03.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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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차 정기대의원총회서 2018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의결…이봉호·이청재 이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구보협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 참가자 일동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 이하 구보협)은 지정기부금 단체 등록을 위해 관련 정관을 개정하고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구보협은 지난 3일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정문환 회장은 “지정기부금 단체 신청이 서류부터 까다롭고 어렵다지만 올해 중점사업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재정 안정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내고 구강보건사업의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총 72명 중 28명의 참석, 15명의 위임으로 성원됐으며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적립금 추가 적립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문환 회장은 "재정의 탄탄한 안정을 위해 적립금 추가의 건을 계획했다"며 "총회 의결에 따라 다음 총회 전까지 각 회계별로 전용 가능한 자금인 5천만 원을 추가 적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보협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

이날 기타안건으로 구보협 부산지부는 회전법에 대한 효율성 측면에서 공신력 있는 가이드를 구보협이 마련 전국민에게 교육·제공하지는 취지의 ‘전국민 잇솔질법 제안’을 상정했으나 대의원총회의 안건으로는 미흡하다는 김용성 의장의 판단과 참석 대의원들의 동의로 이사회에 위임됐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는 구보협 이봉호 홍보이사와 이청재 재정이사가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박후섭·좌수경 회원은 구보협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의원총회 김용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50년간 국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전 임원과 전국 시도지부 회원들이 합심해 순회구강보건사업, 구강보건자료개발사업, 구강보건 작품공모전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하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의 지속적인 발전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의 내외빈으로는 이재현·이만섭·김종배·김동기 고문과 보건복지부 구강건강생활과 김혜성 과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오삼남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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