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폭주" 핸드피스 업체들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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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폭주" 핸드피스 업체들 환호성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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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치과의 위험한 비밀』 그 후④

PD수첩 『치과의 위험한 비밀』이 방영된 다음달인 지난 24일 하루 사이 핸드피스 제고가 동이 나 핸드피스 업체들이 생산 및 수입에 혈안이 돼 있다.

일본 NSK로부터 수입, 가장 싼 가격으로 핸드피스를 판매하고 있는 엘리트덴탈은 어제 하루 종일 핸드피스 구입 문의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엘리트덴탈 관계자는 "전 직원이 출근해서부터 퇴근할 때까지 하루 종일 핸드피스 주문 전화만 받았다"면서 "너무 많은 주문을 받아 집계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엘리트덴탈 외에도 다른 핸드피스 수입·생산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가령의 이재현 부장은 "핸드피스 뿐 아니라 소독기 주문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자사에도 주문이 쇄도해 물건이 모자란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부장은 "치과당 최소 5∼10개, 초대 15∼20개씩 주문하고 있다"면서 "제고량이 모자라 5개 정도씩 나줘서 판매하고 있고, 업체에 추가 물량을 요청했는데, 업체에도 물량이 없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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