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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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본격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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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창립총회…상임대표에 윤흥렬

 

▲ 윤흥렬 상임대표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모임'(상임대표 윤흥렬 이하 모임)이 정식 창립했다.

모임은 지난 25일 서울 치대 1층 강의실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모임을 공식화 했으며,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을 범 치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영철 원장과 연세대 원주의대 치위생학과 정원균 교수 등 97명의 발기인과 서울 치의학전문대학원생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치대 구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세 치대 이승종 교수의 경과보고와 이충국 교수의 창립취지문 낭독이 진행됐다.

연세 치대 이충국 교수는 창립취지문 낭독에서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치계와 국민에게 재인식시키고,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바람직한 의료윤리와 진료문화 회복운동을 전개하겠다"면서 또한 "치과의사의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가치관을 제고시키고 자연치아를 보존하는데 필요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국민과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과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정필훈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정관심의 의결, 임원선출, 사업계획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임원선출에서는 모임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세계치과의사연맹 윤흥렬 전 회장이 상임대표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재현, 김찬숙 원장이 선출됐다.

또한 모임을 함께 이끌어 갈 공동대표로는 서영수 원장과 연세 치대 이충국 교수가 선임됐다.

아울러 모임 산하의 제도개선분과는 한영철 원장이 학술지원분과는 최점일 교수가, 윤리분과는 나성식 원장이, 정보통신분과는 정원균 교수가 각각 위원장을 맡게 됐다.


한편, 모임은 향후에도 홈페이지(www.naturalteeth.or.kr)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원과 후원금을 모집할 예정이며, 회비 및 기금은 '우리은행 126-099231-02-002 박성호'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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